최고 40층 2,650가구 건립
1차 입찰에 현대 단독 참여
1차 입찰에 현대 단독 참여
![부산 금정구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news/photo/202205/28256_21251_215.jpg)
부산 금정구 서금사6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서금사재정비촉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정훈)은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10일 입찰에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서금사6구역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news/photo/202205/28256_21252_251.jpg)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1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9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금정구 서동 302-120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3만7,429㎡인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40층 높이의 아파트 2,6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4호선 서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서동초, 명서초, 교동초, 동현중, 내성고, 금정여고, 용인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윤산, 옥봉산, 동래사적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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