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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2분기 ‘수주 봇물’ 예상… 신길우성2·우창 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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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2분기 ‘수주 봇물’ 예상… 신길우성2·우창 등 유력
  • 이혁기 기자
  • 승인 2022.05.1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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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과 맞대결서 우세 점쳐져
오는 28일 열리는 총회서 ‘승부’

리모델링 곳곳서 수의계약 예상
고덕현대, 거여5단지 등 정조준
[그래픽=홍영주 기자]
[그래픽=홍영주 기자]

대우건설이 올 2분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는 1분기까지만 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실적이 전무했다. 하지만 2분기 신길우성2·우창 재건축과 고덕현대 등 다수의 리모델링 수주가 예상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3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가장 먼저 수주가 예상되는 곳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대우와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파워 등의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28일 예정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451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5,767㎡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2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우는 리모델링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와 송파구 거여5단지, 경기 안양 초원한양, 수원 두산·우성·한신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 고덕현대와 초원한양, 두산·우성·한신의 경우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사실상 시공권 확보가 유력하다.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고덕현대아파트의 경우 6월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원한양도 시공자 선정 총회 날짜를 확정했다. 오는 6월 18일 총회를 열고 대우를 시공자로 선정할지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우성·한신 역시 6월말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거여5단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거여5단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와 함께 거여5단지의 경우에는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대우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앞서 대우는 지난달 27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및 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지에 대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는 지난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합쳐 수주 실적 3조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정비사업의 경우 경기 과천5단지 재건축과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 강원 원동주공 재건축 창원 신월3구역 재건축, 대전 성남동3구역 재개발, 파주1-3구역 재개발, 서울 흑석11구역 재개발, 상계2구역 재개발, 노량진5구역 재개발 등이 꼽힌다. 리모델링에서도 서울 가락쌍용1차아파트를 비롯해 경기 수지현대 등의 사업장을 수주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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