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일 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대보건설과 극동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보건설,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청자아파트는 이천시 창전동 41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984.5㎡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이천초, 이천양정여중, 이천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행정복지센터와 하나로마트, 관고 전통시장,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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