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삼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양천구 삼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양천구 삼진연립이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구는 15일 삼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삼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양천구청]
삼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고시문 [고시=양천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양천구 신월동 487-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419.4㎡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199.88% 및 건폐율 43.4%를 적용해 지하1~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기준으로 △28㎡ 8가구 △40㎡ 8가구 △44㎡ 3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에게 27가구, 일반에 2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신강초, 강서초, 양강초, 양강중, 신남중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능골산, 서서울호수공원, 오솔길공원, 자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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