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부산 북구 대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1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이달 27일 부산 북구 대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1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북구 대진아파트가 이달 27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20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2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예치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대진아파트는 북구 구포동 473-1번지 외 1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551㎡이다.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이 들어선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이 일대는 부산 지하철2호선 구명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천초, 포천초, 양덕초, 양덕여중, 구남중, 구포중, 부산백양고, 경혜여고, 부산과학기술대 등이 인접해 학군도 우수하다.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화명오토캠핑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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