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 27블록(왼쪽), 28블록 조감도[사진=신동아건설]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 27블록(왼쪽), 28블록 조감도[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진현기)이 2022년을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고 수주목표 3조원을 달성한다는 신년 사업전략을 20일 발표했다. 2020년 1조6,500억원, 2021년 2조2,0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수주확대와 경영혁신에 중점을 둔 야심찬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질적 성장과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경영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을 위해 양적 팽창보다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동아건설은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나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파밀리에 CI 설명 [사진=신동아 건설 갈무리]
파밀리에 CI 설명 [사진=신동아 건설 갈무리]

고객중심 경영도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니즈 변화에 대응해 주택품질을 향상시키고, 자사 주택플랫폼인 ‘이지큐(EziQu)’를 비롯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14년 만에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LE)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오는 2월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3월 의정부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000여 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진현기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