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 우편함 [사진=현대건설]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 우편함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인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을 선보인다.

오는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인 시그니처 월은 기존의 획일화된 컬러와 디자인에서 벗어나 힐스테이트만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이다.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 우편함 [사진=현대건설]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 우편함 [사진=현대건설]

시그니처 월은 작년 개발된 힐스테이트 새로운 디자인인 Gen Z Style의 컬러와 패턴을 적용해 개발한 우편함 디자인이며, 힐스테이트 대표 컬러인 버건디와 세련되고 정제된 블루 컬러를 패턴화해 감각적인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동주택 1층에 설치되는 우편함에 적용해 기존 로비 공간을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입주민들이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공간에 경쾌한 컬러와 패턴으로 다른 공동주택과 차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각 동과 세대마다 총 4가지의 컬러 패턴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고 세대별로 다른 컬러의 시그니처 우편함을 소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5 Second 갤러리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의 5 Second 갤러리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번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에 적용된 Gen Z Style은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색채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한 디자인으로 고유의 색채와 패턴을 통해 아파트 디자인에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생기를 불어넣는 게 특징이다. 작년 Gen Z Style을 지하주차장에 처음으로 적용한 ‘5 Second gallery’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 한국색채대상에서 레드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하여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생활 공간을 현대미술관 같은 예술성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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