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마포·공덕시장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남광토건 1곳이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마포·공덕시장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남광토건 1곳이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마포구 마포·공덕시장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마고·공덕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영덕)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1개사만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마포구 공덕동 256-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116.9㎡이다. 조합은 지하6~지상18층 높이로 오피스텔 712실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짓는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과 6호선 공덕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공덕초, 서울여중, 서울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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