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흥연립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
부흥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문기)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제안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장은 부평구 부평동 12-5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644㎡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6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7호선 굴포천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개흥초등학교, 부평중학교, 부평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평신트리공원, 대월놀이공원, 반월놀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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