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용해2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용해2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용자)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5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10억원, 이행보증증권 40억원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목포시 용해동 71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4만9,918㎡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0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대연초등학교, 용해초등학교, 목상고등학교, 목포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 또 영산강, 양을산, 양을산산림욕장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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