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용해3단지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93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변모한다.
시는 지난 10일 용해3단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목포시 용해동 339번지 일대로 4만6,149㎡를 정비할 예정이다. 건폐율 17.35%, 용적률 246.44%를 적용해 지하4~지상25층(72.75m) 높이로 아파트 10개 동에 93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39㎡ 80가구 △74㎡A 75가구 △74㎡B 59가구 △84㎡A-1 179가구 △84㎡A-2 40가구 △84㎡B 455가구 △114㎡ 50가구로 구성된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로 정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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