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22일이다.[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22일이다.[조감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동작구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7곳이 참석했다.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노해관)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아이에스동서, 태영건설, 쌍용건설, 금성백조주택, 한양, 두산건설, 우미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신동아건설 등 17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2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서를 통해 조합에 납부토록 정했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철거비와 제경비를 포함해 2,954억1,000만원으로 3.3㎡당 568만7,000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한편, 이 구역은 동작구 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7만3,068㎡이다. 조합은 용적률 241.26%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000여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인근에 노량진초, 장승중, 영등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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