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대치 비취타운의 면적은 4,497.9㎡로 앞으로 용적률 299.96%를 적용해 지하6~지상18층 95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삼성역이다. 현대건설은 대치 비취타운의 입지적인 장점과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키로 했다.

또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랜드마크 입면 디자인과 예술 작품과 조경이 어우러진 명품 정원, 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최고급 스카이 커뮤니티,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H사일런트 홈 시스템 등을 제안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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