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원미상가아파트가 지난달 26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로 해강종합건설을 선정했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50가구를 짓는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원미상가아파트가 지난달 26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로 해강종합건설을 선정했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50가구를 짓는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해강종합건설이 경기 부천시 원미상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원미상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해강종합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원미상가아파트는 부천시 원미동 89-1번지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총 5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실제로 지하철7호선 춘의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천북초, 부천중앙초, 심원중, 원미고, 부천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원미종합시장과 주민지원센터, 부흥시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 원미산과 춘덕산, 원미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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