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0구역, 49층 아파트 1,031가구로 탈바꿈

경기 군포시 군포10구역이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군포10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7,720.7㎡이다. 여기에 용적률 616.2% 및 건폐율 35.09%를 적용해 지하6~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1,031가구, 오피스텔 1개동 451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기준으로 아파트는 △39㎡A형 43가구 △59㎡A형 172가구 △59㎡B형 43가구 △59㎡C형 86가구 △70㎡A형 152가구 △70㎡B형 38가구 △70㎡C형 88가구 △70㎡D형 181가구 △84㎡A형 134가구 △84㎡B형 90가구 △119㎡ 1가구 △126㎡ 1가구 △135㎡ 1가구 △137㎡ 1가구로, 오피스텔은 △28㎡ 246호 △49㎡A형 82호 △49㎡B형 41호 △58㎡ 41호 △59㎡ 41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군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군포초등학교, 군포중학교, 군포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동체육공원, 군포시민체육광장, 웃터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