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삼덕동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중구 삼덕동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중구 삼덕동 아진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삼덕동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동서개발, 태왕건설, 한라공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장은 중구 삼덕동2가 208-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796.4㎡이다. 향후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88가구, 오피스텔 22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경북사대부설초등학교, 대구제일중학교, 경북대사대부설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백화점, 동성로로데오거리, 경북대학교병원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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