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년 1월 6일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주변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대호아파트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 조합은 내년 1월 6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이 곳은 미추홀구 숭의동 170-12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4,212.3㎡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에는 호반건설, DL건설, 오렌지이앤씨가 참석했다. 이후 같은달 22일 입찰에 참여 건설사가 없어 자동 유찰됐고, 조합은 다시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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