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2구역이 21층 아파트 1,815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초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영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내달 5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초량동 754-197번지 일대 초량2구역은 면적이 8만7,247.2㎡다. 앞으로 여기에 지하6~지상21층 아파트 30개동 1,8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알중앙초, 부산서중, 선화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도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뒤로는 구봉산을 비롯해 공원, 편백나무숲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 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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