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충영 가로주택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인천 서구 충영 가로주택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우리자산신탁이 인천 서구 충영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행자로 결정됐다. 구는 지난 20일 충영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우리자산신탁의 사업대행 개시를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자산신탁은 △자금의 차입 및 차입 자금의 집행·관리 △정비사업비의 사용 및 관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3조에 의한 부과금의 부과 및 징수 △협력업체의 선정 및 변경(선정된 업체와의 계약 포함)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변경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의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금 등 자금수납·관리 △일반분양 시 사업대행자 명의의 분양보증 업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89조에 의한 청산금의 징수 및 지급 △관할청과의 행정 및 인허가 업무 △총회개최 △기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조합정관에서 정한 업무 등을 대행하게 된다.

한편 석남동 508-1번지 일원 충영 가로주택은 면적이 2,732.7㎡다. 내년 11월 사업에 착수해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가정중앙시장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도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