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사진=고시문 발췌]
대구 서구 평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사진=고시문 발췌]

대구 서구 평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3층 아파트 78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평리1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6일 인가하고 10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평리동 601-17번지 일대 평리1구역은 면적이 4만3,485㎡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4,82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3.32% 및 용적률 207.25%를 적용해 지하2~지상23층 아파트 11개동 780세대(임대 39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39세대(임대) △59A㎡ 173세대 △59B-1㎡ 86세대 △59B-2㎡ 108세대 △59-C㎡ 12세대 △67-A㎡ 28세대 △67B-1㎡ 74세대 △67B-2㎡ 47세대 △84A㎡ 113세대 △84B㎡ 100세대 등이다. 이 곳은 서평초학교를 품고 있는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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