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가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

구는 지난 2일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조병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8,214㎡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 및 건폐율 48.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1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3가구 △74㎡ 23가구 △84㎡A형 54가구 △84㎡B형 21가구 △84㎡C형 22가구 △99㎡ 4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145가구는 조합원, 29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보류지는 5가구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3·5호선 오금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가동초등학교, 가주초등학교, 송파중학교, 오금고등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금공원, 가락근린공원, 성내천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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