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아파트, 25층 아파트 161세대로 재건축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가 25층 아파트 161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대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따른 주민공람을 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릉동 270-71번지 일대 대명아파트는 면적이 5,995㎡로 무궁화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존 120세대를 헐고 앞으로 건폐율 23.82% 및 용적률 249.53%를 적용해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2개동 1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9950㎡ 35세대 △59.9930㎡ 64세대 △59.8873㎡ 41세대 △74.9760㎡ 9세대 △74.9760㎡ 12세대 등이다. 지난해 9월 시공자로 남광토건을 선정했다.

한편 이 곳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태릉초, 공릉초, 공릉중, 원목중, 태릉고, 원목고 등도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