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인천 동구 서림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5일 인천 동구 서림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동구 서림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서림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옥)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제일건설, DL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억원 중 3억원을 내달 13일 12시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37억원은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서림구역은 동구 송림동 64-5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477.1㎡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372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도원역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서림초, 동산중, 선인중, 선화여중, 인화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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