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풍전빌라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로 남광토건이 선정됐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9층 높이의 아파트 152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조감도=남광토건 제공]
지난 20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풍전빌라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로 남광토건이 선정됐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9층 높이의 아파트 152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조감도=남광토건 제공]

남광토건이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풍전빌라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풍전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재민)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남광토건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풍전빌라는 의정부시 가능동 36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730㎡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15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장은 교통과 교육, 친환경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1호선 녹양역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버들개초, 녹양중, 의정부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의정부종합운동장과 장미어린이공원, 해오름 근린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한편 남광토건은 올해 다수의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꾸준하게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인천 부평구 산곡재원아파트 재건축과 계양구 소규모재건축,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 의정부 수정아파트 가로주택 등이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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