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사진=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12월 KTX신경주역세권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경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단지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지하2~지상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B4블록이 1,100가구(△74㎡ 267가구 △84㎡A 203가구 △84㎡B 275가구 △84㎡C 355가구), B5블록이 390가구(△74㎡ 100가구 △84㎡A 180가구 △84㎡B 61가구 △84㎡C 4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여 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계획인구는 총 6,300여 가구, 약 1만6,000명 규모로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에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구 내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인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하면 동대구는 18분, 울산은 11분, 서울도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게다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을 이용 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게다가 반도건설만의 교육특화 상품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동학습관은 대구 국가산단, 울산 송정 등에서 이미 입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알파룸과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경주역세권은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KTX신경주역세권의 미래가치에 교통, 자연, 특화설계 등 실거주자와 투자자들 모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종합되어 있다”며 “경주에 처음 선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 고객맞춤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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