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신부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DL이앤씨, 이수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18일 시공자 선정을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신부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DL이앤씨, 이수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18일 시공자 선정을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충남 천안시 신부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DL이앤씨와 이수건설이 맞붙는다.

신부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영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와 이수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2월 1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부3구역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87-4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6,322㎡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3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천안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천안 IC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천안초, 천안북중, 천안중앙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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