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한국부동산연구원 안충환 원장, 협회 송기범 초대회장)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한국부동산연구원 안충환 원장, 협회 송기범 초대회장)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는 협회 송기범 초대회장(영동감정평가사사무소 소장)이 한국부동산연구원(원장 안충환)에 감정평가산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금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됐다.

송 초대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연구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감정평가업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송 초대회장은 “감정평가제도가 국가 경제와 국민 재산권 보호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감정평가산업 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충환 한국부동산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송기범 초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정평가 및 부동산 분야의 최고 전문 연구기관이 되도록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송기범 회장님의 감정평가산업에 대한 헌신과 사랑은 모든 감정평가사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협회도 감정평가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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