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인천 계양구 효성뉴서울아파트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0일 인천 계양구 효성뉴서울아파트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SK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효성뉴서울아파트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유찰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효성뉴서울아파트구역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가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효성뉴서울아파트구역은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173㎡이다. 조합은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난해 5월 무궁화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 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인천 지하철1호선 작전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초, 효성중, 효성고,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천마산이 위치해 있고 보람사슴목장, 계양산 삼림욕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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