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조감도=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조감도=GS건설]

GS건설은 전북 익산에서 15년만에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11월 분양한다.

단지는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3~지상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잔디마당,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5개의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중 하나로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 개발돼 공원을 품은 ‘공품아’ 자이 아파트로 조성되며 마동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일부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져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향후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에 11월 중 들어설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