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11월에만 전국 주요도시 4곳에서 총 3,196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사진=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의 주택 브랜드 ‘위브(We`ve)’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종합 10위권 내 이름을 올리고 올해 분양한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분양에 성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두산건설은 올해에만 △경기도 광명 소하동 4구역 △전북 전주 효자동 △인천 삼부아파트 △인천 산곡3구역 △경남 창원 합성2구역 △강원 원주 원동남산지구 △경북 경주 황성주공1차 △부산 우암 2구역 등 8개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어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사진=두산건설]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가 있다. 인천 여의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32-1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8가구 △59㎡ 191가구 △62㎡ 95가구 △72㎡ 202가구 △84㎡ 148가구 △109㎡ 3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통해 서울지역으로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 수도권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9일 진행된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두산건설]

뒤이어 지난 5일에는 인정프린스아파트를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번지 일원에서 짓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3~지상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인접 수혜단지로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전체 4.1만호 규모의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 돼 있다. 현재 이곳은 대규모 신도시 완성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8일 진행된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262-1 일원에는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11월 분양을 준비중이다. 지하2~지상24층 총 663가구 규모다. 팔용산 인근 마산회원구 내 중심입지로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이 우수하며, 양덕초, 팔룡초, 양덕중 등 뛰어난 교육환경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삼성창원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461-1번지에 공급되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도 11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3~지상29층 총 693가구로 이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수봉 자락의 청정 숲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인근으로 통미산, 장신대 숲, 경안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경강선 광주역이 인접해 있어 이를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7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해 서울과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의 단지들은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동안의 분양실적으로 증명했다”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비롯한 11월에 분양 중이거나 예정된 3,000여 가구의 두산위브 단지들도 이러한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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