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동래구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동래구 동서산장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조용권)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온천동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온천동 동서산장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2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1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동래구 온천동 1186-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5,270.2㎡이다. 여기에 용적률 239.68%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3·4호선 미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또 금강초등학교, 달북초등학교, 사직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등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인근에 쇠미산, 온천공원, 미남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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