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인천 계양구 효성뉴서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이곳 재건축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593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0일 인천 계양구 효성뉴서울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이곳 재건축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593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 계양구 효성뉴서울아파트가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효성뉴서울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신탁사 계좌로 현금 10억원, 이행보증증권 2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20일, 입찰마감일은 내달 10일로 정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효성뉴서울아파트는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713㎡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 단지는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와 효성초등학교, 효성중학교, 효성고등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천마산, 보람사슴목장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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