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33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33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335번지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금광동 333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민구)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금광동 3335번지 일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금광동 3335번지 일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8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중원구 금광동 333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7,962㎡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중부초등학교, 성남초등학교, 성남동중학교, 숭신여자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 인근에 은행식물원, 자혜공원, 은행공원, 남한산성도립공원 등이 있어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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