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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단지 탐방-래미안 라클래시 ② | “래미안, 조명 꺼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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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단지 탐방-래미안 라클래시 ② | “래미안, 조명 꺼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아파트
  • 심민규 기자
  • 승인 2021.10.0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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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미세먼지 입구부터 아웃!
클린게이트로 대기오염 원천 봉쇄

안면인식 도어락·IOT 음성 기능 등
집안 내외부에 최첨단기술로 무장

커뮤니티센터 ‘클럽 래미안’에서
골프·피트니스 등 여가활동 즐겨
래미안 라클래시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사진=삼성물산]

기대수명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어디에서 살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더욱 중요해졌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의 여타 신축 단지와 달리 화려한 생활보다 편안함과 건강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겉모습보다는 입주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주택을 지향했다. 주택 내부는 모든 옵션을 꽉꽉 채워 넣기보다는 입주민들이 생활 패턴이나 개성에 따라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여백을 남겨놓았다. 사실 강남의 일부 아파트에서는 첫 입주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다시 꾸미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 한 인테리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유자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최첨단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내부만큼은 입주민의 손길과 온기로 채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디스플레이와 엘리베이터 모습 [사진=심민규 기자]
래미안 라클래시의 디스플레이와 엘리베이터 모습 [사진=심민규 기자]

▲바이러스·미세먼지 막는 클린게이트로 ‘코로나 안전지대’… 대기시간 절약하는 엘리베이터 시스템


아파트 건물에 들어서면 실시간 공기질 등을 측정 중인 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액정에 표시된 미세먼지는 1㎍/㎥로 깨끗한 공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각동의 1층과 지하층 출입구에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클린게이트를 설치해 오염된 공기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샤워가 적용된 게이트는 외출 후 귀가 시 사람의 옷과 피부에 뭍은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강한 바람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내부를 청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조합이 공개한 주택은 20층이 넘는 고층부에 위치했지만,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짧았다. 해당 주택은 한 라인에 2개 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운영되고 있는 엘리베이터가 2대다. 1·2호 라인에 들어갈 수 있는 공동현관문을 열면 2대의 엘리베이터가 수시로 이동해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첨단 시스템들. 기본 설치된 인덕션과 비상계단 통로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설장치 [사진=심민규 기자]
래미안 라클래시의 첨단 시스템들. 기본 설치된 인덕션과 비상계단 통로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설장치 [사진=심민규 기자]

▲안면인식으로 현관문을 열고, 음성으로 조명을 조절하는 최첨단 시스템 적용


현관문을 열기 위해 열쇠를 찾거나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다. 현관 안면인식 시큐리티 도어록이 집주인의 얼굴을 인식해 저절로 잠금을 해제한다. 외출하거나 집에 돌아오면 일괄소등 시스템과 대기전력자동시스템, 전열교환시스템 등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거실과 주방에 설치된 13인치의 큼직한 IOT 홈패드는 어르신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굳이 홈패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졸음이 몰려와 스마트폰을 꺼내기 것조차 귀찮다면 조명을 꺼달라고 하자. IOT 홈큐브가 목소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조명을 조절해주니 말이다.

생활의 편리함은 욕실에서도 계속된다.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기를 꺼내지 않아도 된다. 욕실 천장에 설치된 복합형 환풍기는 환기와 제습은 물론 온풍, 드라이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손에 드라이기를 들고 있을 필요 없이 복합형 환풍기 밑에서 툭툭 터는 것만으로 머리카락을 말릴 수 있다.

주방에도 편리와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인덕션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어 가스 사고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것은 물론 조리기구 주변 환기시스템으로 음식냄새도 새지 않는다. 음식물쓰레기도 층별 비상계단 통로에 설치된 자동이설장치에 버리면 그만이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커뮤니티시설들 [사진=심민규 기자]
래미안 라클래시의 커뮤니티시설들 [사진=심민규 기자]

▲피트니스 센터·골프연습장·스파…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챙기는 ‘클럽 래미안’


커뮤니티시설도 알차게 구성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 연습장(스크린 골프 포함), 사우나·스파, 독서실, 키즈룸, 주민카페, 주민회의실,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 있어 주요 활동을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 ‘클럽 래미안’은 지하주차장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어 우천 시에도 비를 맞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총 32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은 저소음과 유지관리에 특화된 고경질 우레탄 라이닝을 사용했다. 또 주차유도시스템과 LED 조명을 적용해 주차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홍승권 |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사진=심민규 기자]
홍승권 |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사진=심민규 기자]

▲조합설립 이후 불과 1년 8개월만에 착공…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등 규제 피해 조합원 개발이익 극대화


래미안 라클래시가 강남 최고가 수준의 가격으로 고공행진을 하면서 조합원들의 재산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조합과 삼성물산이 합심해 최단기간 내에 재건축을 마무리했다는 점이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3월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설립된 이후 2017년 11월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기간은 불과 1년 8개월이다. 전국의 재건축 현장을 통틀어 사업기간이 가장 짧은 현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재건축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각종 규제를 벗어났고, 조합원들의 개발이익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규제가 바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다. 현재 강남권의 재건축단지들은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재건축부담금(초과이익환수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홍승권 조합장은 재건축 동별요건을 완화한 장본인으로 상아2차는 물론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최단기간에 재건축을 완수하면서도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한 모범 사업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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