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윤희)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한양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입해야 한다. 총공사비는 2,826억900만원으로 3.3㎡당 54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한편 이 단지는 노원구 월계동 4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4만3,886㎡이다. 여기에 지하4~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1·6호선 석계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서울선곡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대학교 등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이천, 북서울꿈의숲, 중랑천 등이 가까워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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