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일대 [제공=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조합]
대구 남구 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일대 [제공=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조합]

대구 남구 대명6동44구역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대명6동44구역 재건축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라테라스웨딩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선거관리규정 및 업무규정 전면개정의 건 △조합임원 보궐 및 신규선임의 건 △조합대의원 보궐선임의 건 △교통영향평가/경관심의 계약 추인의 건 △총회참가비 지급의 건 등이 상정된다.

엄찬현 조합장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진행하고, 2025년 하반기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라며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계획에 따르면 조합은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3~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0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지하철1호선 대명역, 서부정류장역과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에 서부시외버스터미널도 근처에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홈플러스, 관문시장, 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갖췄다. 더불어 대구를 대표하는 도시 근린공원인 두류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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