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849-21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를 통해 아파트 146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7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849-21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를 통해 아파트 146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849-21번지 일대에서 수의계약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두암동 849-2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0일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곳은 당초 진행했던 두 번의 입찰 모두 참여건설사 부족으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자격으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2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북구 두암동 849-2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5,163.28㎡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1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문화초, 두암초, 두암중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두암시장, 행정복지센터 등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또 우산근린공원, 우산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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