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새들맨션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중구 새들맨션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중구 새들맨션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새들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경무)는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11월 4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20억원은 입찰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광일초를 비롯해 남성초, 덕원중, 부산디지털고, 남성여고 등이 있다. 또 복병산체육공원, 부산민주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대청동4가 79-1번지 일대 새들맨션은 면적이 5,611.7㎡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9층 아파트 256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