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상주변구역 조감도
인천여상주변구역 조감도

인천 중구청이 지난 30일 인천여상주변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약 1년여만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인천여상주변구역은 인천 중구 사동 23-4번지 일원으로 2만481㎡를 정비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총 579가구를 건설해 토지등소유자에게 84가구를 공급하고, 보류지 1가구를 제외한 494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또 오피스텔 88실과 연면적 1,211㎡의 상가도 공급한다.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로 이주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철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여상주변구역은 수인분당선 신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동인천역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주변에 신흥초, 송도중, 인천여상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지난 2018년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시공자로 DL건설(구 삼호)을 선정한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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