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계룡건설 제공]
서울 성북구 장위1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장위1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현석)은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서 계룡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위11의3구역은 장위동 65-107번지 일대의 면적 6,328㎡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이 곳에 아파트 1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조합은 오는 2025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하월곡IC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인데 장위초, 월곡초, 장위중, 석관고 등이 있다. 아울러 북서울꿈의숲, 천장산, 월곡산, 화랑어린이공원 등도 근처에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한편 계룡건설은 성북구에서 보문2구역과 동선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올들어 영등포1-2구역 재개발 수주 이후 3개월만에 서울지역 수주 실적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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