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홍영주 기자]
[그래픽=홍영주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 재개발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공개됐다. 대상은 금정역 역세권지구와 산본1동1지구, 산본1동2지구로 시는 세 곳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곳의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4,56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금정역 힐스테이트(아파트 843세대 및 오피스텔 639실)와 군포10구역 재개발사업(아파트 1,089세대)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사진=군포시청 제공]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사진=군포시청 제공]

▲금정역 역세권구역, 36층 아파트 1,441세대로 재개발


산본동 1028번지 일원 금정역 역세권구역은 면적이 5만8,139㎡다. 여기에 건폐율 30% 및 법적상한용적률 305.24%가 적용돼 최고 36층 아파트 1,44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95㎡ 69세대(임대) △49.95㎡ 79세대 △59.95㎡ 621세대(법적상한에 따른 소형주택 31세대와 분양주택 31세대 포함) △74.95㎡ 261세대 △84.95㎡ 307세대 △112.95㎡ 104세대 등이다. 현재 1,021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약 420세대가 증가할 전망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1341세대이고 임대주택이 100세대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사진=군포시청 제공]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사진=군포시청 제공]

▲산본1동1지구, 38층 아파트 2,075세대로 재개발


산본동 78-5번지 일원 산본1동1지구는 면적이 8만4,398.9㎡다. 여기에 건폐율 50% 및 법적상한용적률 299.95%가 적용돼 최고 38층 아파트 2,07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40㎡ 이하 253세대(임대 97세대 포함) △40~60㎡ 이하 1,195세대(소형주택 72세대 포함) △60~85㎡ 이하 627세대 등이다. 모든 평형이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지어진다. 현재 1,661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414세대가 늘어나게 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1,906세대이고 임대주택이 169세대다.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사진=군포시청 제공]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사진=군포시청 제공]

▲산본1동2지구, 39층 아파트 1,046세대로 재개발


산본동 227-7번지 일원 산본1동2지구는 면적이 4만206.5㎡다. 여기에 건폐율 50% 및 법적상한용적률 337.35%가 적용돼 최고 39층 아파트 1,046세대로 재개발된다.

전용면적 기준 △39.99㎡ 100세대(임대주택과 법적상한 임대주택 61세대 포함) △49.99㎡ 146세대(법적상한 임대주택 89세대와 분양주택 89세대 포함) △59.99㎡ 216세대(법적상한 분양주택 72세대 포함) △74.99㎡ 58세대 △84.99㎡ 446세대 △112.99㎡ 80세대 등이다. 현재 558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488세대가 늘어나게 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857세대이고 임대주택이 189세대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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