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임박’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현대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구는 지난 22일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금천구 시흥동 220-2번지 외 6필지 일대로 면적은 1만559㎡이다. 여기에 용적률 226.26% 및 건폐율 33.35%를 적용해 지하3~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무궁화신탁이 맡았다.

한편 이곳은 인근에 탑동초등학교, 금천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동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특히 탑동초등학교는 단지와 맞닿아 있어 ‘초품아’ 단지로 평가된다. 또 관악산, 삼성산시민휴식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