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10-2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동우개발, 나온건설, 금성백조주택 등 3개사가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8월 말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10-2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동우개발, 나온건설, 금성백조주택 등 3개사가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8월 말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중랑구 면목동 10-2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 구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입찰에 건설사 3곳이 참여한 상황이다.

면목동10-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형식)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동우개발, 나온건설, 금성백조주택 등 3개사가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총회는 오는 8월 말 중 개최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면목동 10-2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이 8,000㎡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5%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면일초, 면중초, 면목중, 면북초, 중화중, 봉화중, 혜원여고, 면목고, 서일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망우산과 배밭공원, 서일대 뒷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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