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천 부평구 청천대진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8일 인천 부평구 청천대진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 청천대진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청천대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노식)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참여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청천대진아파트는 부평구 청천동 2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512.1㎡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2%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404가구(임대주택 3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현재는 3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7호선 부평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부원초, 미산초, 마장초, 부곡초, 산곡남중, 부평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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