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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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 손승익 팀장(사진 왼쪽)과 율하모니 이윤정 대표(사진 오른쪽)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손승익 팀장(사진 왼쪽)과 율하모니 이윤정 대표(사진 오른쪽)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롯데건설 손승익 팀장과 율하모니 이윤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된다. 입주민의 연령층을 나눠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 미술, 외국어 강의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8월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동시 제공되며,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정영광 상무(사진 왼쪽)와 그린카 김경봉 대표(사진 오른쪽)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정영광 상무(사진 왼쪽)와 그린카 김경봉 대표(사진 오른쪽)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롯데건설]

또한 롯데건설은 이날 그린카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세차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협약식은 롯데건설 정영광 상무와 그린카 김경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그린카에서 신규 론칭한 세차 서비스인 ‘클링’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링은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 약 500mL의 물만으로도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세차 서비스다. ‘독산역 롯데캐슬’에 올 하반기 중 서비스를 공급한 후,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모든 민간임대주택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분들께 생활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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