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 일대 조감도 [사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 일대 조감도 [사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 8부 능선을 넘었다.

구는 지난 15일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고시=영등포구청]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고시=영등포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대로 면적은 2만7,035.3㎡이다. 여기에 용적률 396.19% 및 건폐율 42.46%를 적용해 지하4~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659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31가구 △46㎡ 62가구 △59㎡A형 85가구 △59㎡B형 176가구 △76㎡ 61가구 △84㎡A형 31가구 △84㎡B형 60가구 △84㎡C형 122가구 △84㎡D형 3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임대는 115가구를 계획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등이 가까워 훌륭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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