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동 547-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강남구 도곡동 547-1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7-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3곳이 참석했다.

도곡동 547-1번지일원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성현)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아이에스동서, 반도건설, 동양건설, 제일건설, 혜림건설, 이수건설, 동서건설, 금호건설, 동원개발, 극동건설, 한진중공업, 보미건설, 신일건설 등 13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8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기간 내에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한편 이 일대는 강남구 도곡동 547-1번지 외 5필지로 구역면적은 3,321.4㎡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82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신분당선 양재역과 3호선 매봉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언주초등학교, 역삼초등학교, 대치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인근에 강남세브란스병원, 매봉산, 싸리고개공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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