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허인숙)은 지난 27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6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3억원을 내야 한다. 5억원은 입찰마감일로부터 3일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8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내면 된다.
한편 복현동 235-1번지 일대 복현시영아파트는 면적이 8,029.6㎡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16층 아파트 2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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