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가 지난 21일 리모델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나섰다.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31일 마감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가 지난 21일 리모델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나섰다.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31일 마감한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두산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은 자본금 규모가 5억원 이상이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 이유 관할관청으로부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만 참여 가능하다. 또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와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실적을 보유한 업체만 참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리모델링 시범단지 사업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우대한다는 등의 조건도 달았다. 추진위는 이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한국리모델링협회]
[공고문=한국리모델링협회]

한편,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33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7,073.1㎡이다. 현재 용적률 182.81%를 적용한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792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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