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화성산업]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화성산업]

대구 북구 동진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을 책임질 파트너로 화성산업을 선정했다.

동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훈식)은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3번지 일원으로 3,674㎡의 면적에 지하5~지상20층 높이 3개 동에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56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84㎡, 오피스텔은 27㎡로 각각 설계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업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훈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협력 덕분에 시공자 선정 절차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화성산업과 협력해 최고의 품질과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진아파트는 동북로와 신천대로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높고, 북대구IC와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경진초, 영진초, 영진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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